[뉴스큐] 장제원 주도 포럼 친윤계 집결...안철수 연대설 '솔솔' / YTN

2022-06-27 2

■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강진원 정치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주도하는 의원 연구단체 포럼에 친윤계 의원들이 대거 집결했습니다.


안철수 의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주요 정치권 이슈, 국회 출입하는 강진원 기자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기자]
안녕하세요.


먼저 원 구성 협상부터 살펴볼 텐데 사실 지난주에 법사위원장 자리 내주겠다, 민주당 속보 들어왔을 때 뭔가 풀리겠다 싶었는데 좀 쉽지 않아 보이네요. 이달 내 타결이 어려워 보입니까?

[기자]
앞서 취재기자 통해서 저희가 전해 드리기는 했는데 결론부터 얘기하면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 구체적인 이유를 살펴보면 국민의힘은 기본적으로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넘기겠다, 이렇게 양보하는 척 하면서 검수완박 카드를 연계했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원 구성 협상을 진두지휘하는 권성동 원내대표를 압박하고 있다는 게 기본 시각인데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양측의 입장을 먼저 듣고 오겠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 민주당이 진심으로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에게 반환할 생각이라면 본회의를 열어 국회 의장단과 법사위원장을 먼저 선출할 것을 제안합니다.]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국회 정상화에는 손톱만큼도 진정성이 없고 어떻게 하면 야당을 궁지로 내몰 것인지 하는 정략에만 몰두하는 대통령과 여당만을 믿고 기다릴 수 없습니다. 원내 1당이 책임지겠습니다. 이를 위해 금명간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하겠습니다.]

[기자]
이렇게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양당 원내대표의 발언을 들었는데 제가 좀 핵심을 다시 한 번 정리를 해 드릴게요. 잘 알다시피 지난 4월이죠. 이른바 검수완박 정국에서 권 원내대표와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그리고 박병석 당시 국회의장 중재로 합의문을 내놨습니다. 아마 기억들 하실 겁니다. 검찰의 직접수사 범위를 경제범죄로 줄이고 한국형 FBI라고 하죠. 중대범죄수사청을 만드는 게 핵심입니다. 한시적으로 유지되는 검찰의 직접수사권은 중수청이 설립되면 완전히 없애도록 했는데 또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서 사법개혁특위를 구... (중략)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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